2014년 GAMEX 를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웅원장입니다.
지난주 일요일(2014.9.14)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양주에서 코엑스까지 간 이유는 1년에 한번 있는
GAMEX 에 참석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GAMEX 라고 하면 게임엑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보통 가멕스 라고 읽고,
본 명칭은
Gyeonggi international dental Academic Meeting & Exhibition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입니다.
경기도 양주에 더조은치과를 개원한 이래로 한해도 빠짐없이
다녀온 경험에 의하면, 언제나 서울 코엑스에서 합니다.
아무래도 경기도 남부에서 오시는 분들도 배려하는 마음에 일산 킨텍스에서 하지 않고
코엑스에서 하는 것 같습니다.
GAMEX는
일년에 한번 경기도치과의사회(KDA)에서 주최하는 큰 행사로
경기도에서 개원하신 치과의사선생님들을 거의 대부분 만나뵐 수 있지요.
행사에 참석하면,
여러개로 나누어진 강의실에서 각기 다른 강의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들을 수 있고요, 따로 마련된 커다란 전시룸에서 현재 시판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치과기자재를 보고 비교해보고 평상시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코엑스 종일 주차권과 호텔식 점심도시락이 제공되기 때문에
하루 서울 나들이 하기에도 좋습니다.
암튼, 작년까지는 행사에 지각을 많이해서
올해는 지각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일찍 출발했더니 예상외로 길이 막히지 않아
오전 8시40분쯤 코엑스에 도착을 하고 말았습니다. TT
행사시작은 10시 인데요...
역시나 한가하군요...그래서 일단 등록(출석체크)을 한 후
근처 스타벅스를 찾아 떠납니다.
스타벅스를 찾으면서 보니 코엑스몰이 리모델링 중이라 그냥 흰벽들만 있고
썰렁하더군요. 그나마 메가박스 영화관이 있어 연인들이 찾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SM TOWN 과 코엑스 아트리움이 뭔가를 하나보네요...^^)
코엑스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걷기운동도 하다가 오전 10시가 되어 강의를 들으러 갔습니다.
역시 제가 일찍와서 그런지 강의실에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강의 1개를 듣고, 치과기자재를 보러 기자재전시실로 갔습니다.
(강의내용 촬영은 원칙적으로 금지사항입니다.)
고고~~
아까보다 사람들이 많아졌네요.
이번에 새로 구입할 교정용 브라켓도 보았습니다.
그 유명한 오스템 부스 입니다.
돌아다니는 중 김시우 군도 만났구요. 스탁벅스 상품권을 따서 좋아라 하는 모습이네요.
국내 3대 임플란트(덴티움,오스템,디오) 중 하나인 디오 부스 입니다.
오스템 부스에선 가족 사진도 찍어주더군요.
덴탈비타민 부스 입니다.
치과기자재를 다 본후 다시 강의실로 갔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니 점심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도시락을 나눠주는 모습입니다.
호텔식 도시락의 위엄.
그런데 전 왜 한솥도시락의 치킨마요를 먹고 싶은거죠? ^^
점심시간이 길어 좀 멍청하게 앉아 있다가 다른 강의실로 가봅니다.
다른 강의실에서는 저랑 동기인 김석곤 원장님의 교정강의가 있어
흥미가 생기더군요. 얼마나 잘하나 볼까?
들어보니 강의 내용도 알차고 듣는 사람도 많고
정말 요즘 치과에선 교정이 대세인가 봅니다.
그럼 저도 대세 치과의사 인건가요? ^^ (농담입니다.)
김석곤원장님의 강의를 듣고 다시 아까 강의실로 돌아갑니다.
아까보다 사람들이 줄었구요. 암튼 전 강의를 좀 더 듣고
다시 양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맥도날드를 들려 토마토치즈버거도 샀습니다.
아무래도 호텔식 도시락이 좀 부실했던 것 같습니다.
^^*
그럼,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구요.
불금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