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웅원장입니다.
지난 10월31일과 11월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를
참석하였습니다.
보통 치과학회는 봄과 가을에 2회에 나눠서 열리는 경우가 많은데
교정학회는 1년에 한번 10월말 혹은 11월초에 2일에 걸쳐
열리게 됩니다.
작년엔 제주도에서 학회가 있었던 관계로 참석을 못하여,
(지금까지 빠져본 적이 없었는데...)
올해는 꼭 참석을 하고자 했습니다.
강의가 9시부터 시작을 하는 관계로 일찍 양주에서 출발을 하였으나,
길이 너무나 막혀서 10시가 되어서야 도착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학회에 2년만에 참석해서 느낀 점은
'역시 교정의사는 참 많구나'
였습니다. 수많은 의사선생님들이 교정계에 몸담고 있는 것을 보니
왠지 경쟁의식이 생기면서 더 열심히 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교정재료 기자재 전시장에도 가보았습니다. 기자재 전시장 한구석에는
여러 교정선생님들의 우수증례도 전시되어 있어 저의 교정실력(?)에 대한
비교증례로 참고해 볼 수 있었습니다.
기자재 전시장을 둘러보며 느낀 점은 지금 대한민국의 경기불황이 교정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언제쯤 경기가 풀릴련지... 지금 대한민국 전국민이
그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점심은 부대찌게로 떼웠습니다. 양이 많더군요. 추천합니다.
강승구 교수님의 강의와 설측교정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
역시나 교정에 쉬운 길은 없나 봅니다.
역시 공짜 커피 줄은 줄지 않는군요...^^
이상 10월31일 1일차 사진입니다.
다음날 11월1일은 더욱 일찍 갈려고 하였으나...역시나 몸이 내맘같지 않네요.TT
11월1일은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결혼식장으로 유명하죠.)에서 계속 강의만 들었습니다.
도움이 되는 것고 있고, 아리송 한 것도 있고... 전체적으로는 오랜만에 듣는 교정강의가
좋았습니다. 왠지 뿌듯했다고 할까요?^^
폐회식 중에 있는 경품행사에서는 당첨이 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여러 교정동지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전라도 광주에서 교정학회가 열린다고 하는데 과연 참석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참석 못한다고 해도 계속 발전하는 교정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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