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E조은 치과 웅원장입니다.
이번에 알아 볼 내용은 교정치료의 부작용 5번째 Black Triangle 입니다.
Black Triangle은 말 그대로 '검은색 삼각형' 입니다.
갑자기 왠 검은색 삼각형이냐구요?
지금 다음(www.daum.net) 이나 네이버(www.naver.com)에 가셔서 black triangle을 검색해보세요~
(검색해 보니 상당히 많은 자료가 있네요...굳이 제가 또 얘기할 필요가 없을 만큼이요.)
Black Triangle은 교정치료를 하시는 원장님이나 받으시는 환자분 모두에세 골치아픈 부작용입니다.
보통 교정을 하신 후 잇몸이 내려갔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교정 중 칫솔질을 잘 하시지 않아 실제로 잇몸이 내려가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치아 형태나 치아배열에 따른 부수적인 결과로 생긴 Black Triangle 인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그림으로 설명 드리면,
그럼 여기서 직접 실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치아가 겹쳐있지 않은 곳은 잇몸이 길지만, 치아가 겹쳐있는 곳은 잇몸이
짧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잇몸 길이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교정치료를 통해 겹쳐있던 치아가 배열이 되게 되면, 치아사이의 공간은 치아가 겹쳐있지 않던 곳만큼
커지지만, 잇몸이 처음부터 짧아 그 공간을 모두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빈공간이 생기게 되고,
입안은 어둡기 때문에 검은색 삼각형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즉, Black Triangle은 겹쳐있는 치아를 배열하게 되면 즉 교정을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슬픈 이야기 이긴 하지만, 교정치료시 Black Triangle이 생길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너무 절망하시지는 마세요.
다행히 완벽히는 아니지만 Black Triangle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그 방법은 나중에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나이가 어릴수록, 젊을수록 Black Triangle이 생길 확율은 줄어드니...되도록이면,
나이가 적을 때 교정을 시작하시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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