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교정치과74 치과의사는 잠재적 탈세자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THE조은 치과 웅원장입니다. 치과신문을 보다보니 현오석 부총리께서 치과의사를 잠재적 탈세자로 언급하신 내용의 기사가 있더군요. 탈세 치과의사 중 30%만이 재탈세를 하지 않고 70%는 다시 탈세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그럴 개연성은 있다고 생각은 되어집니다. 탈세를 한 사람이 또 탈세를 하기는 쉬어 보이는 게 사실이니까요... 다만, 공식적인 석상에서 치과의사를 탈세의 대표주자로 언급하신 게 문제일 것이라고 봅니다. 고소득자들 중에 탈세가 많은 것은 사실일 겁니다. 소득세가 많다보니 자기돈을 빼앗기는 기분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치과의사들이 탈세를 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THE조은 치과처럼 소득을 전혀 누락시키지 않는 .. 2013. 10. 22. 치대 교수 571명 퇴출 위기? 안녕하세요. THE조은 치과 웅원장입니다. 일단 기사 하나 보시겠습니다. 여러분, 전문의 제도를 아십니까? 네. 바로 치과나 다른 의원들 간판에서 볼 수 있는 전문의 말입니다. 의과에서는 수련을 받은 의사에 대해 전문의 시험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준 지 오래되었지만, 치과에서는 1998년에 치대에 입학한 학생들부터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주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1997년에 치대에 입학한 저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처음부터 없습니다. 같은 수련을 받고 같은 공부를 했지만, 저는 전문의 시험응시 자격이 없고, 저의 1년 후배들은 자격이 있는 것이지요. 다행히,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인정하는 인정의 자격증은 있습니다. 전문의는 보건복지부에서 자격을 주지만, 인정의는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자격을 주.. 2013. 10. 22. 본인 부담금 면제나 할인은 위법입니다. 안녕하세요. THE조은 치과 웅원장입니다. 여러분 혹시 본인 부담금 이라고 아시나요?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제도가 잘 되어 있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의료비가 저렴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짜는 아니지요. 이렇게 의료비의 일정정도는 환자 스스로가 부담해야 하는 본인부담금이 존재합니다. 즉, 병원은 의료보험공단과 환자 모두에게서 진료비를 청구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병원들의 경우 의료보험공단에만 진료비를 청구하고, 환자 본인에게는 진료비를 청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환자는 공짜로 진료를 받게 되는데요. 이러한 본인부담금 면제 행위는 의료법에 위반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THE조은 치과 수납데스크 왼편에는 이러한 종이가 붙어 있습니다. 종종 본인부담금의 할인이나 면제를 요구하시는 환자분들이 계시는.. 2013. 10. 21. 어떤 커피 좋아하시나요? 안녕하세요. THE조은 치과 웅원장입니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오랜만의 청강으로 피곤합니다. 그래서, 진한 커피가 필요하네요. 여러분은 어떤 커피 좋아하시나요? 전 그냥 블랙, 그중에서도 간편한 인스턴트 커피를 그냥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값싸고, 빠르게 만들 수 있고, 마음대로 농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번에 구입한 것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수프리모 500g 캔 커피입니다. 양이 상당해서 무슨 분유 같군요.^^ 브라질산 이군요. 브라질엔 가보지도 않았는데... 브라질 농부가 만든 커피를 마시고 있는 국제화 시대입니다. ^^* 쓰디쓴 커피엔 코코호도 과자가 좋겠지요? 여러분 모두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2013. 10. 21. 일요일엔 공부해야죠. 알렉산더 교수님 초청 3차 특강 안녕하세요. THE조은 치과 웅원장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공부를 하러 모교에 다녀왔습니다. 경희대학교 교정과에서 알렉산더 교수님을 또 모셔 오셨기에 당연히 다녀 왔지요. 아침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수업료는 5만원 주차비 무료, 점심식사 제공이기에 좋았습니다. ^^ 몇주전부터 치과 신문에서 본 강의를 여러번에 걸쳐 광고를 했기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여러분의 치과의사분들이 찾아오셨더군요. 사실 일요일 아침 9시까지 경희대에 가려면, 7시에는 일어나야 하기에, 참 힘든 일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진한 인스탄트 커피 한잔에 의지해 경희의료원에 주차하고 청운관에 가는 길에 보니 경희의료원 내에 세븐일레븐이 있더군요. 아...그래서 의료원 밖 세븐일레븐이 없어졌던 거군요. 개원의라 그런지 이런 걸 보면, 대체 한달 .. 2013. 10. 21. 당신의 교정치과에서 사용하는 스크류는? 안녕하세요. THE조은 치과 웅원장입니다. 제가 인턴시절을 보내던 2003년만 해도 교정치료에서 스크류는 이제 막 사용하기 시작한 최첨단(?) 교정장치 였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스크류는 교정치료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어 버렸는데요. 스크류가 없을 때의 교정치료를 생각하면, 정말...답답한 생각만 드네요.^^ 그럼, 여기서 스크류(screw)란 무엇일까요? 스크류는 잇몸뼈에 심는 작은 나사로 치아를 당길 때 받침점(?)으로 쓸 수 있는 교정장치 입니다. 대표적으로 앞니를 뒤로 넣을 때 사용하지요. 아래 처럼요. (위에 고무줄이 걸린 나사가 보이시지요?) 스크류가 나오기 전에는 입천장에 TPA라는 철사나 머리에 쓰는 헤드기어 등을 많이 썼었지요. 하지만, 스크류가 있기 때문에 TPA나 .. 2013. 10. 18.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